구례 산수유 마을 힐링여행 후기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축제들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며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봄 꽃들은 축제의 취소에도 불구하고 봄을 알리기 위해 앞다투어 꽃망울을 피우고 있습니다. 긴 재택근무의 답답함을 달래고자 주말을 이용해 남쪽으로 봄 꽃놀이를 다녀왔는데요. 찾아간 곳은 평소에 소문으로만 들었던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축제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한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많은 차들과 사람들로 붐비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어려운 시기의 사람들이 희망을 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상위마을부터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마을 회관 근처의 주차장은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올라가는 길에 여유 있는 길에 갓길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주차장이 ..
삶의지혜
2020. 3. 2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