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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비교하기

자동차tip

by 레드몽키 2020. 3. 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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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요즘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보급형인 테슬라 모델 3가 출시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작년 판매량과 국내에서의 인기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테슬라의 인기는 전기차의 성장과 함께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국내에 판매 중인 테슬라 모델 3의 스탠다드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 두 가지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모델 3의 두 모델 가격부터 살펴보면 스탠다드 모델은 53,690,000원이며 롱레인지 모델은 63,690,000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겠지만 일단 충전 속도가 롱레인지가 40% 정도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에서는 차이가 없으며 롱레인지에 추가된 몇 가지 기능으로 가격차이가 납니다.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비교

 

가장 큰 차이는 먼저 스탠다드는 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은 상시 사륜구동입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눈이 많이 오는 날씨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운전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성은 롱레인이가 좋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제로백입니다. 스탠다드가 5.6초, 롱레인지가 4.6초입니다. 100KM 도달하는 시간이 이 정도이면 웬만한 터보 모델 자동차보다 좋은 것입니다. 운전할 때 장난감처럼 느껴지는 차가 액셀을 밟자마다 짧은 시간에 시속을 끌어올린다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토파일럿 기능이 있으니 괜찮겠죠? 그리고 완충 시 스탠다드는 352KM, 롱레인지는 446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가고도 남을 거리입니다. 아마 완충 시 갈 수 있는 넉넉한 거리가 테슬라만의 장점이 아닐까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옵션

 

기타 두 모델의 외관 차이는 롱레인지 모델에는 LED 안개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는 롱레인지에 추가된 게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실시간 교통상황 반영 내비게이션, 그리고 인터넷 브라우저입니다. 여러모로 롱레인지가 가격의 차이만큼의 성능이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1회 충전으로 갈수 있는 거리가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446km라고 하면 유지비는 일반 가솔린 차량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가솔린 차량에 10만원어치 휘발유를 가득 넣은 것과 테슬라 모델 3의 완충 시 만원 안팎의 전기요금이 나오기 때문에 약 10분의 1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고속도로 요금, 공영주차장 요금 등이 할인이 되기 때문에 여러 혜택까지 감안하면 전기차도 괜찮은 선택지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더라도 그리고 앞으로 펼쳐진 자동차 세상을 예상하더라도 전기차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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