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 장기렌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자동차 시장은 점점 커지고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자동차는 소유가 아니라 이용의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장기렌트카의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구입보다는 장기렌트로 이용함으로써 여러 가지 장점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초기 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초기 비용 없는 무보증 장기렌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보증 장기렌트란 무엇인가?

신차를 할부로 구매하게 되면 처음에 들어가는 비용이 취등록세와 보험료등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는 취등록세와 보험료가 따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초기 비용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무보증 장기렌트라는 말은 렌터카 회사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를 설정하게 되는데 무담보부터 차량 가격의 10~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보험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무보증금으로 장기렌트를 계약한다는 말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정리하면 장기렌트는 처음에 보증금이나 선수금을 준비해주셔야 하는데 이를 보증보험으로 대체하거나 혹은 신용이 좋으면 무담보도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보증보험 증권이란?

보증보험 증권은 렌터카 회사에서 고객에게 차량을 빌려주는 것에 대한 담보로 보증금을 받아야 하지만 초기비용에 부담이 되는 고객들을 위해 보증보험사로부터 보증금액만큼의 증권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그에 해당하는 보증보험 증권 발급 수수료만 보증보험사에 납부하시면 됩니다. 보통 신용등급 7등급부터 보증보험 증권 발급이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한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렌터카 회사에서 설정된 담보율이 높을수록 고객 입장에서는 보증보험 수수료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낮게 설정되는 게 좋습니다.

 

무보증 장기렌트 tip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이용하거나 특히 업무용으로 사업자에서 차량이 필요할 경우 초기비용을 최소화하는 게 도움이 되실 텐데요. 장기렌트 회사마다 신용심사기준에 차이가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4등급 내로 좋은 편이라면 보증보험증권발행 없이도 가능한 무담보 계약도 가능하니 잘 알아보셔서 진행 가능한 회사를 컨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보증보험 증권 발행 금액, 즉 담보금액을 최소한으로 설정해서 진행을 하시는 게 보증보험 수수료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예를 들면 최소 차량 가격의 10%로 진행하는 것과 30%로 진행하는 것의 보증보험 수수료 차이가 세배 차이가 나겠죠. 

 

물론 보증금이나 선수금을 준비하시면 렌트료가 할인 또는 차감이 되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내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초기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온라인 다이렉트 계약 진행이 가능한 회사도 있어서 직접 계약을 진행하면서 필요서류 없이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신용등급으로만 사전심사를 보고 모바일로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장기렌트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