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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배터리 수명 및 관리방법

자동차tip

by 레드몽키 2020. 7.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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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이 가는 차 중에 하나가 테슬라 모델 3입니다.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2G폰이었다면 테슬라 모델 3은 스마트폰과 같은 느낌입니다. 보면 볼수록 앞으로 자동차의 미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그 대안으로 전기차의 성장이 예상되는데 선두주자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항상 주목이 되고 있으며 대표 앨런 머스크의 행보도 언론의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2020년 국내 수입차 판매율에서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많은데요. 전기차는 고장나면 수리비용이 비쌀 것이라는 걱정과 배터리 수명이 다되면 교체 비용이 꽤 나올 것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테슬라 모델 3의 배터리 수명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는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의 차량 배터리수명에 비해 월등히 수명이 길고 성능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성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가 줄어들기 마련이라 전기차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닛산 리프나 대부분의 전기차들이 10만 KM 운행할 경우 절반 정도 용량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는 자체 실험을 통해 50만마일(80만KM) 주행 시 배터리 수명이 20% 감소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40만 KM를 운행한 모델 S 택시가 여전히 93%의 용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40만 KM를 운행한다는 것은 매일 100KM 이상씩 10년 동안 계속 운행했을 때의 거리입니다. 일반인이 차량을 10년에 한 번 바꾼다고 가정하면 차를 바꾸기 전에는 배터리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테슬라의 공식적인 배터리 수명은 최소 48만 KM입니다.

 

배터리의 성능은 배터리 운용시스템, 배터리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날씨, 100% 충전으로 얼마나 자주 했는지, 얼마나 자주 고속 충전을 했는지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배터리 성능이 뛰어나 관리요령이 필요없을 수 있지만 간단하게나마 성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는 장기주차를 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1% 안팎으로 소모가 됩니다. 물론 온도와 센트리 모드 작동 중일 경우 3% 이상 소모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90% 미만으로 충전하고 방전을 20% 이상으로 해서 이용을 하거나 슈처 차저의 충전을 가급적 줄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사용자들이 90~40%가 배터리 성능 보호에 좋다느니 80~30%가 더 좋다느니 설왕설래의 경우가 있지만 환경과 사용자의 운전성향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낮은 온도에 자주 노출되거나 잦은 방전이 그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영구적인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능의 저하는 어느정도 있겠지만 테슬라 모델3의 성능을 감안하고 차 교체주기를 생각했을 때 거의 반영구적이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다른 전기차에 비해 테슬라는 배터리 수명이나 배터리 관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입니다. 평생 차 한 대로 수십 년을 이용할게 아니라면 적어도 10년 주기라 가정하더라도 충분히 배터리를 교체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테슬라 모델 3의 배터리의 수명 및 성능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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